달라스에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절차 문서에는 흩어져 있지만 도착 전에 한 번에 알아 두면 좋은 것들입니다. 대부분 "오스틴과 같은 텍사스인데 여기는 다르다"는 지점입니다.
목차
같은 캐롤튼 주소인데 카운티가, 학군이 다릅니다
이게 달라스에서 가장 많이 놀라는 지점입니다. 캐롤튼은 시 하나가 달라스·데는·콜린 세 카운티에 걸쳐 있고, 같은 시 안에서도 어느 필지냐에 따라 재산세 합산 세율과 감정원(CAD)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학군도 마찬가지입니다 — "캐롤튼에 산다"가 자동으로 "CFB ISD"를 뜻하지 않고, Lewisville ISD가 캐롤튼의 일부를 관할합니다 (학교 등록). 프리스코도 Frisco ISD 외에 Plano·Lewisville ISD 구역이 섞여 있습니다.
집을 보러 갈 때 도시 이름만 보지 말고, 주소를 학군 배정 도구와 카운티 감정원 조회에 각각 넣어 확인하세요. 두 번 확인하는 게 계약 후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
소득세가 없는 대신 재산세가 무겁고, 홈스테드는 신청해야 적용됩니다
텍사스는 개인 소득세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재원이 재산세와 판매세로 옵니다. 집을 사면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세금 기초에 정리했듯, 캐롤튼의 달라스 카운티 쪽은 합산 세율이 약 2.02%로 오스틴과 비슷하지만, 플레이노·프리스코는 1.6~1.7%대로 뚜렷이 낮습니다. 어느 쪽이든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리고 홈스테드 면제는 자동으로 붙지 않습니다. 본인이 실제 거주하는 주 주택에 대해 신청서(50-114)를 집이 있는 카운티의 감정원에 직접 내야 학군세 $140,000 면제가 적용됩니다. 신청 기한은 다음 해 4월 30일이고, 신청을 대신해 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우편물이 오는데 직접 하면 무료입니다.
톨 없이 다니기 어렵고, 태그 없으면 더 비쌉니다
DFW는 무료 고속도로만큼이나 유료 도로가 많습니다. 미리 알아 두지 않으면 첫 달에 우편으로 청구서가 여러 장 날아오고 놀랍니다. NTTA가 운영하는 톨도로는 TollTag(사전 가입)과 ZipCash(번호판 촬영 후 우편 청구) 두 방식이 있는데, ZipCash는 TollTag 요금의 약 두 배입니다. TollTag은 발급도 월 이용료도 무료라 안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교통). 차량 등록과 운전면허를 끝낸 뒤 바로 신청하세요. 렌터카는 TollTag 계정에 등록해도 ZipCash 요금이 청구된다는 점도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프리스코는 전철이 없습니다
달라스·캐롤튼·플레이노·어빙은 DART(Dallas Area Rapid Transit) 회원 도시라 경전철이 닿지만, 프리스코는 DART 비회원 도시라 전철 자체가 없습니다. 대신 온디맨드 승합 서비스(GoZone Frisco)가 있을 뿐입니다. 프리스코에 살기로 했다면 캐롤튼·플레이노보다 자가용 의존도가 한 단계 더 높다고 생각하고 집을 고르세요. 자세한 노선은 교통에 있습니다.
전기는 고르는 것입니다 — 계약서를 봐야 합니다
오스틴은 시영 전력이라 고민할 게 없지만, 달라스·캐롤튼·플레이노·프리스코는 텍사스 전력 자유화 지역이라 이사 오면 전기 사업자를 직접 골라 계약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 전기가 안 들어옵니다. 공식 비교 사이트는 Power to Choose 하나뿐이라 사업자 자체를 사기당할 걱정은 없지만, 요금제를 잘못 고르는 건 흔한 실수입니다 — 계약 기간과 조기 해지 수수료, 특정 사용량 구간에서만 싸지는 kWh 함정, 광고 단가와 실제 청구서의 차이(Fact Label)를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전기·인터넷에 있습니다.
출장소가 있어 여권·공증을 시내에서 봅니다
오스틴은 총영사관까지 차로 2시간 반이고 순회영사가 1년에 두 번뿐이지만, 달라스에는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가 시내에 상주합니다 (14001 Dallas Parkway Ste.450, 월–금 09:00–17:00). 여권 재발급, 공증, 가족관계·국적 관련 업무를 한국까지 가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는 건 다른 텍사스 도시에 없는 이점입니다. 자세한 업무시간과 연락처는 한인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우박·토네이도는 실제 위협입니다
DFW는 "토네이도 앨리"로 불리는 권역에 걸쳐 있고, 봄철에는 우박을 동반한 강한 뇌우가 드뭅니다. 자동차·주택 보험에 가입할 때 바람·우박(wind/hail) 항목의 자기부담금이 따로 있는지 확인하세요 — 일반 자기부담금과 별도로, 금액이 아니라 보험가액의 비율(%)로 정해지는 경우가 있어 실제 부담액이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계절별 대비 요령과 경보 체계는 날씨에 정리되어 있으니, 이사 오면 그 문서부터 한 번 읽어 두세요.
H Mart가 둘이라, 사는 곳에 따라 다릅니다
달라스 한인 상권은 한 곳이 아니라 캐롤튼 Old Denton Rd(오래되고 규모가 큰 축)와 달라스 코리아타운 Royal Ln·Harry Hines(텍사스주 상원 공동결의안 S.C.R. 31로 2033년까지 공식 지정된 구역, 2025년 10월 H Mart 개점) 두 곳으로 나뉩니다. 캐롤튼· 플레이노에 살면 Old Denton Rd 상권이 가깝고, 달라스 시내 쪽에 살면 코리아타운 쪽이 가깝습니다 — 두 축 모두 각자 H Mart가 있으니 "H Mart 가려면 캐롤튼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정확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위치와 한인회·매체 정보는 한인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위 각 항목의 구체적인 값·기한·요금제는 자주 바뀝니다. 연결된 각 문서와 그 안의 공식 출처가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출처 · 공식 페이지
아래 링크가 언제나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진행 전에 확인하세요.
- 텍사스주의회 공식 기록(Texas Legislature Online) — S.C.R. 31, 댈러스 코리아타운 2033년까지 10년 지정, 주지사 서명일 2023-05-23
- Power to Choose — 텍사스주 공공요금위원회(PUC) 공식 전력 비교 사이트
- NTTA — TollTag 신청 페이지 (무료 발급 · ZipCash는 TollTag의 약 두 배)
- Texas Comptroller — 홈스테드 면제 (신청해야 적용 · 학군세 $140,000 면제)
-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 홈 — 여권·공증·가족관계·국적 업무, 14001 Dallas Parkway Ste.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