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감 잡기 — 소득세는 없고, 재산세가 그 자리를 채웁니다
텍사스는 어디나 소득세가 없지만, 그만큼 재산세가 높고 전기요금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DFW는 여기에 카운티가 셋으로 갈리는 구조까지 겹칩니다.
목차
소득세가 없는 대신, 다른 데서 받습니다
텍사스는 오스틴이든 달라스든 주 소득세가 없습니다. 처음 옮겨 온 사람이 급여명세서를 보고 가장 먼저 반기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주는 다른 데서 재원을 채웁니다 — 대표적으로 재산세입니다. 집을 사면 체감이 가장 큽니다. 캐롤튼·플레이노·프리스코 일대는 여기에 어느 카운티에 사느냐까지 겹칩니다 — 같은 캐롤튼 주소라도 달라스·데는·콜린 카운티 중 어디냐에 따라 감정원과 세무서, 합산 세율이 달라집니다.
세율 구조와 면제 신청 방법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 재산세와 홈스테드 면제 →
버는 쪽 — 공식 통계로 본 임금
"물가"는 쓰는 쪽만 보면 절반입니다. 버는 쪽도 같이 봐야 체감이 맞습니다. BLS가 분기마다 내는 QCEW(고용·임금 총조사) 는 카운티별 평균 주급(민간·공공 피보험 고용 전체 평균, 중위값이 아님)을 공개합니다. 2026년 1분기(2026-09-04 발표) 기준입니다.
| 카운티 | 평균 주급 | 연 환산 | 전년비 |
|---|---|---|---|
| 달라스 | $2,026 | 약 $105,000 | +5.0% |
| 콜린 | $2,013 | 약 $105,000 | +2.9% |
| 데는 | $1,374 | 약 $71,000 | +2.5% |
| 태런트 (포트워스) | $1,551 | 약 $81,000 | +3.5% |
| 참고 · 트래비스(오스틴) | $2,087 | 약 $109,000 | +4.5% |
| 미국 전체 | $1,654 | 약 $86,000 | +3.9% |
이 표는 개인 소득이 아니라 고용주가 신고한 임금의 평균입니다. 대기업·본사가 많은 달라스· 콜린 카운티는 고소득 사무직 비중이 높아 평균이 끌어올려지고, 주거 중심인 데는 카운티는 낮게 나옵니다. 내 직군의 실제 급여 범위는 시청 일자리 같은 개별 채용 공고나 구직 사이트에서 따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쓰는 쪽 — 소비자물가
BLS는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광역의 소비자물가(CPI-U)를 두 달에 한 번 냅니다(오스틴은 광역 지수 자체가 없어 남부 지역 지수를 씁니다 — 이 부분은 두 도시를 공식 수치로 나란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DFW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고, 직전 두 달간은 -0.1%로 소폭 내렸습니다(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식품은 두 달간 +1.8%, 특히 과일·채소가 +8.0% 뛰었습니다.
표시 가격이 최종 가격이 아닙니다
- 판매세 — 텍사스 주세 6.25%에 지방세가 더해져 상한 8.25%이고, 캐롤튼·달라스·프리스코· 어빙·플레이노 전부 이 상한입니다(Comptroller 확인, 2026-09). 기본 식료품(밀가루·빵·우유· 달걀·과일·채소)은 면세, 탄산음료·즉석 조리 식품은 과세입니다.
- 팁 — 앉아서 먹는 식당은 세전 금액 기준 18~20%가 관례입니다. 자세한 관행은 DFW 생활 속 문화 차이에 있습니다.
메뉴판 가격 × 1.3 정도를 실제 지출로 잡으면 대체로 맞습니다.
렌트·집값 — 민간 집계 기준, 방향만
집값·렌트는 지역마다 발표하는 공식 통계가 없어 민간 집계로 방향만 봅니다. realtor.com 리서치의 월간 매물 통계(민간 집계 기준)로는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광역의 중위 매물 호가가 2026년 8월 $425,000, 전년비 -1.16%였습니다. 매물이 늘고 가격 상승세는 꺾인 국면이라는 방향은 여러 민간 집계에서 비슷하게 나오지만, 정확한 숫자는 집계마다 다르므로 관심 있는 매물은 개별 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임대차 조건과 계약 관행은 임대 계약에 정리했습니다.
전기요금 — 회사를 직접 고르는 시장입니다
오스틴은 시영 전력(Austin Energy) 한 곳이 요금을 정하지만, DFW 대부분(캐롤튼·플레이노· 프리스코·어빙 포함)은 소매 전력이 자유화된 시장입니다. 텍사스 공공요금위원회(PUCT)가 운영하는 공식 비교 사이트 Power to Choose 에서 주소로 검색하면 그 지역에 공급 가능한 회사와 요금제가 뜨고, 계약을 직접 고릅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옆집도 어떤 요금제를 골랐는지에 따라 청구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덴턴시는 시영 전력(Denton Municipal Electric) 을 자체 운영해 Power to Choose 대상이 아닙니다. 콜린·데는 카운티 쪽 프리스코·플레이노 일부라도 덴턴시 경계 안이면 이쪽입니다.
계약 시 확인할 것(고정 vs 변동 요금, 조기 해지 위약금, kWh 단가)과 여름철 사용량 관리는 유틸리티에 정리했습니다.
자동차 — 의무로 나가는 돈
- 휘발유 — 2026-09-23 기준 댈러스 광역 레귤러 평균 $3.95, 텍사스 평균 $3.9601, 전국 $4.4744입니다(AAA). 1년 전 댈러스는 $2.7562였습니다 — 그새 꽤 올랐습니다.
- 톨(유료도로) — DFW 고속도로망은 상당수가 NTTA 톨도로(Bush 턴파이크, 190/DNT 일부 등)입니다. TollTag 을 안 달면 ZipCash 요금이 붙는데, NTTA 자체 안내로 비회원 요금이 TollTag 요금의 두 배입니다. 출퇴근 경로에 톨도로가 끼면 TollTag 가입이 사실상 필수 고정 지출입니다.
- 자동차보험 — 민간 비교 사이트마다 텍사스 평균이 크게 갈려 숫자 대신 방향만 적습니다. 공식 집계(NAIC 2023, III 재인용)에서 텍사스는 50개 주 중 가장 비싼 10곳에도, 가장 싼 10곳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미국 운전 경력이 없으면 처음 몇 년은 이보다 높게 시작합니다.
식료품·보육·의료 — 구조는 따로, 실제 값은 따로
이 세 항목은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이 문서에서 숫자까지 다루면 금방 낡습니다. 구조와 실제 확인한 값은 각 문서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 장보기 — 마트별 회원 혜택, 한인 마트와 대형 창고형 매장 비교
- 데이케어 — 보육비 구조와 세전 소득 공제(Dependent Care FSA)
- 건강보험 이해하기 — 직장보험이 없을 때의 선택지, 텍사스는 Medicaid 미확대
줄일 수 있는 것들
연 단위로 재협상하세요. 인터넷·자동차보험·전기 요금제는 갱신·재계약 시점에 다시 비교하면 대체로 내려갑니다. 특히 전기는 계약 만료 며칠 전부터 자동으로 비싼 변동 요금제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만료일을 달력에 넣어 두세요.
창고형 매장 멤버십은 단가로 따지세요. 총액은 커 보여도 개당·파운드당으로 환산하면 순서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코스트코·샘스클럽 비교 참고.
무료로 되는 것도 있습니다. 무료 명소에 공원·미술관 무료 관람일 등을 정리했습니다.
숫자를 직접 확인하려면
물가는 계속 움직입니다. 이 문서는 방향과 구조를 설명할 뿐이고, 실제 숫자는 아래에서 직접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 소비자물가·임금 — BLS Southwest Information Office 가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CPI와 텍사스 카운티별 QCEW 임금을 정기 발표합니다.
- 판매세율 — 텍사스 Comptroller 시별 세율표.
- 재산세 — 사는 카운티의 감정평가구역(CAD)에서 주소로 실제 납부액을 조회합니다.
- 전기요금 — Power to Choose 에서 주소로 검색해 실제 공급 가능한 요금제를 비교합니다. 덴턴시 안이면 Denton Municipal Electric.
- 렌트·집값 — 여러 부동산 사이트 집계를 함께 보고, 관심 매물은 개별 리스팅에서 확인합니다.
민간 "생활비 계산기" 사이트들은 편차가 크고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큰 결정을 할 때는 위의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 그 자료가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출처 · 공식 페이지
아래 링크가 언제나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진행 전에 확인하세요.
- BLS Southwest — 소비자물가 뉴스릴리스,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2026-07 전년비 +2.9% · 두 달간 -0.1% · 2026-08-12 발표 · 다음 발표 2026-10-14)
- BLS Southwest — 텍사스 카운티별 고용·임금 (QCEW, 2026년 1분기 · 달라스 카운티 평균 주급 $2,026(+5.0%) · 콜린 $2,013(+2.9%) · 데는 $1,374(+2.5%) · 트래비스(오스틴) $2,087 · 2026-09-04 발표)
- Texas Comptroller — 시별 판매세율 (캐롤튼·달라스·프리스코·어빙·플레이노 모두 상한 8.25% 확인, 2026-09-23)
- Texas Comptroller — 식료품점 과세 안내 (기본 식품 면세 · 탄산음료·즉석 조리 식품 과세, 텍사스주 전체 규정)
- AAA — 텍사스 휘발유 가격 (2026-09-23 레귤러 · 댈러스 $3.95 · 텍사스 $3.9601 · 전국 $4.4744 · 1년 전 댈러스 $2.7562)
- Power to Choose (텍사스 공공요금위원회 PUCT) — 전기 소매 자유화 시장 공식 비교 사이트
- Denton Utilities — 덴턴시 자체 전력 공급(Denton Municipal Electric) 확인 (2026-09-23, 자유화 시장 대상 아님)
- NTTA — 톨택 안내 (TollTag 미가입 ZipCash 고객은 요금이 두 배라고 명시, 2026-09-23 확인)
- realtor.com Economic Research — 월간 재고·리스팅가 통계, 대도시권 CBSA 19100 (민간 집계 ·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중위 매물 호가 $425,000 · 2026-08 · 전년비 -1.16%)
- Insurance Information Institute — NAIC 2023 주별 자동차보험 평균 지출 (텍사스는 상위 10·하위 10 어디에도 없음)